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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리그] 삼성 서태희 "내 목표는 12승"

[프로리그] 삼성 서태희 "내 목표는 12승"
삼성 갤럭시 칸은 1라운드에서 체면을 구겼다. 1승6패로 8개 팀 가운데 꼴찌를 했던 삼성은 2라운드에서 첫 2연승을 신고하면서 1위를 차지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었다.

삼성전자가 상승세를 타는 중심에는 신예들의 활약이 있었고 테란 서태희가 시즌 2승1패로 리더 역할을 해내고 있다. 최종 포스트 시즌에 오르고 싶다고 말한 서태희는 "내가 12승 정도 해내면 우리 팀이 목표를 이룰 것 같다"고 덧붙였다.

Q 승리한 소감은.
A 이번 시즌 처음으로 팀이 3대0으로 이겨서 기쁘다. 앞으로도 상승세를 이어갔으면 한다.

Q 상대가 프로리그 데뷔전인 이종혁이었다. 어려운 점은 없었나.
A 처음으로 프로리그에 나오는 선수와 경기를 하다 보니 내가 할 것만 열심히 하자는 생각으로 했다.

Q 이종혁이 공격을 맞받아쳐서 엘리전이 됐는데 불안하지 않았나.
A 공격할 때 2기의 의료선 들어가고 이종혁의 공격은 쉽게 막는 컨셉트로 경기를 짜왔는데 방심해서 어려운 경기가 됐다.

Q 송병구 코치가 오늘 가장 잘한 선수로 서태희를 꼽았다. 평소 조언을 잘해주는지.
A 팀 분위기를 좋게 만들어주시고 선수들에게 필요한 것들을 잘 챙겨주신다. 조언도 아끼지 않고 경기 할 때 실제로 도움이 되는 경험에서 나오는 말씀을 많이 해주신다.

Q 시즌 2승이다. 앞으로 몇 승까지 하고 싶은가.
A 개인적으로 12승 정도를 하면 우리 팀이 최종 포스트 시즌에 갈 수 있을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동료들이 지금처럼 잘해준다면 내가 10승만 해도 포스트 시즌에 갈 것 같다.

Q 이번 시즌 삼성으로 이적하며서 새로운 환경을 맞았다. 어려운 점은 없는가.
A SK텔레콤 때는 형들이 많아서 긴장하면서 지냈는데 지금은 동생들이 많아서 더 편하다.

Q 하고 싶은 말은.
A 우리 팀이 이번 시즌 처음으로 연승을 했다. 이 분위기 잘 이끌어가서 라운드 포스트 시즌에 갔으면 한다. 오늘 부사장님이 오셔서 격려해주셨다. 감사드린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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