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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L] SK텔레콤 어윤수 "내가 없었기에 원이삭이 결승 갔다"

[GSL] SK텔레콤 어윤수 "내가 없었기에 원이삭이 결승 갔다"
SK텔레콤 T1 어윤수는 어느새 GSL 코드S를 대표하는 선수가 되어 있었다. 2013년 GSL 시즌3부터 2014년 내내 GSL 결승에 이름을 올렸던 어윤수는 2015년 첫 시즌에 오프라인 예선에서 탈락하면서 이름이 빠져 버렸다. 매주 GSL 일정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았던 어윤수는 '백수'가 되면서 한가해지자 GSL이 그리워졌다고 했다.

그리고 4월1일 코드A에서 디그니타스 안상원을 3대1로 제압하고 코드S 무대에 복귀했다. 그의 목표는 또 한 번의 결승 진출이 아니라 우승이었다.

Q 두 시즌만에 코드S에 복귀한 소감은.
A 그동안 백수 신세여서 정말 코드S 일정이 그리웠다. 이제 내 무대에 선 것 같다.

Q 코드A는 오랜만에 치렀다.
A 주마다 GSL 코드S 스케줄이 있었는데 한 동안 많이 심심했다.

Q 지난 시즌 원이삭이 결승에 올라갔고 천적이 어윤수라는 평이 많다.
A 아마 원이삭이 결승에 가기 전에 내가 떨어뜨렸을 것 같다.

Q 코드S에 가면 원이삭에게 도발할 것인가.
A 원이삭과는 운명처럼 만나는 것 같다. 도발하지 않아도 만날 것 같다.

Q 코드S에 임하는 각오는.
A 이번 시즌은 결승에 가기가 어려울 것 같지만 그래도 결승에 가고 싶다. 그리고 우승하고 싶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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