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4월1일 코드A에서 디그니타스 안상원을 3대1로 제압하고 코드S 무대에 복귀했다. 그의 목표는 또 한 번의 결승 진출이 아니라 우승이었다.
Q 두 시즌만에 코드S에 복귀한 소감은.
A 그동안 백수 신세여서 정말 코드S 일정이 그리웠다. 이제 내 무대에 선 것 같다.
Q 코드A는 오랜만에 치렀다.
A 주마다 GSL 코드S 스케줄이 있었는데 한 동안 많이 심심했다.
Q 지난 시즌 원이삭이 결승에 올라갔고 천적이 어윤수라는 평이 많다.
A 아마 원이삭이 결승에 가기 전에 내가 떨어뜨렸을 것 같다.
Q 코드S에 가면 원이삭에게 도발할 것인가.
A 원이삭과는 운명처럼 만나는 것 같다. 도발하지 않아도 만날 것 같다.
Q 코드S에 임하는 각오는.
A 이번 시즌은 결승에 가기가 어려울 것 같지만 그래도 결승에 가고 싶다. 그리고 우승하고 싶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