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e-sports

[LCB 서울/경기] 동서울대학 "대진운 덕분에 32강 진출"

[LCB 서울/경기] 동서울대학 "대진운 덕분에 32강 진출"
동서울대학교 '김은석과 아이들' 팀이 서울 경기 대표로 선발됐다. '김은석과 아이들'은 16일 관악구 봉천동 e그린 PC방에서 열린 2015 리그 오브 레전드 대학생 배틀 스프링 서울 경기 지역 대표 선발전에서 한경대학교를 2대0으로 잡아내고 17번 시드로 32강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김은석과 아이들' 선수들은 "대진운이 좋아 32강에 편하게 진출했다"며 "운이 계속 따라준다면 좋겠다. 4강에 올라 3위 정도는 하고 싶다"고 말했다.

Q 본선진출 소감은.
A 이인욱=이런 대회가 처음이라 긴장됐는데 대진운이 좋아 32강까지 편안하게 올라온 것 같다.

Q 승리의 비결은.
A 김은석=내가 잘해서다(웃음). 저격 밴까지 당했지만 스스로 느끼기에 너무 잘했다. 라이너들이 호응을 못해서 갱킹을 가지 않았지만 교전에서 활약했다.

Q 팀 이름의 의미는.
A 김은석=장난으로 말했는데 진짜로 이 팀명을 사용할 줄 몰랐다. 난 심지어 팀장도 아니다.

Q 팀의 불안요소가 있다면.
A 한규완=팀장인 이인욱이 제일 불안하다.
A 이인욱=연습할 때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줘서 그런 것 같다. 실제 경기에서는 잘 할 것이다.

Q 목표가 있다면.
A 이인욱=4강이 목표다. 결승전에는 나가지 못하더라도 3위는 하고 싶다.

Q 피하고 싶은 팀은.
A 김은석=전남과학대가 너무 강하다. 챌린저 4명에 마스터 1명이라고 들었다. 걸러야 된다고 생각한다.

Q 상금은 어디에 쓸 생각인지.
A 인일찬=여자친구와 데이트를 하고 싶다.
A 한규완=LoL 스킨을 사고 싶다. 원거리 딜러 스킨은 다 사고 싶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A 이인욱=운이 계속 따라줬으면 좋겠다. 우승까지 해보고 싶다.
A 한규완=정신 차렸으면 좋겠다(웃음).


김지원 기자 (corpulento@dailyesports.com)
<Copyright ⓒ Dailygame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랭킹

1젠지 17승1패 +32(35-3)
2한화생명 14승4패 +19(30-11)
3디플러스 13승5패 +13(29-16)
4T1 11승7패 +6(25-19)
5KT 9승9패 -2(21-23)
6BNK 8승10패 -7(17-24)
7광동 7승11패 -2(21-23)
8농심 5승13패 -14(13-27)
9DRX 4승14패 -20(10-30)
10OK저축은행 2승16패 -25(8-33)
1
2
3
4
5
6
7
8
9
10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