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e-sports

[LCB 서울/경기] 가천대학교 "미드 교체가 승리 요인"

[LCB 서울/경기] 가천대학교 "미드 교체가 승리 요인"
가천대 '이팀명을읽기위해해설자는힘들것이다' 팀이 서울 경기 대표로 선발됐다. 가천대는 16일 관악구 봉천동 e그린 PC방에서 열린 2015 리그 오브 레전드 대학생 배틀 스프링 서울 경기 지역 대표 선발전에서 23번 시드로 32강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가천대 선수들은 "호흡을 많이 안 맞춰 불안했다"면서도 "경기를 침착하게 풀어나갈 수 있도록 연습한다면 4강도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Q 지난 대회에 이어 32강 진출에 성공했다. 소감은.
A 안창현=손발을 많이 맞추지 못해 불안했지만 쉽게 이겨서 기분 좋다.

Q 오늘 경기를 총평한다면.
A 안창현=1경기는 압살했는데, 그 다음 경기에서 내가 실수를 하는 바람에 힘들었다. 이겨서 다행이다.

Q 오늘 승리의 일등 공신은.
A 지정한=내가 캐리했다. 메자이까지 구입할 정도로 경기가 잘 풀렸다.

Q 중단 담당이 교체됐다.
A 안창현=지난 대회보다 안정적이다. 솔로 킬을 내주지 않아서 안심하고 경기를 할 수 있는 것 같다.

Q 자신들의 팀 색깔을 설명한다면.
A 지정한=역전을 잘 당한다는 것(웃음). 지난 시즌에도 역전패했다.

Q 본선에서 보완해야할 점은.
A 양성민=경기를 침착하게 풀어나가는 법을 보완해야 한다. 이길 수 있는 경기도 실수로 질질 끄는 점을 고쳐야 할 것 같다.

Q 좋아하는 프로게이머가 있는지.
A 안창현=화려한 플레이를 하는 '피글렛', '데프트' 등을 좋아한다. '피글렛'의 플레이를 보고 베인을 많이 연습했다.

Q 이번 시즌 목표는.
A 안창현=지난 시즌에는 16강에서 떨어졌지만 이번 시즌에는 4강이 목표다.

Q 본선 진출 상금은 어디에 쓸 생각인지.
A 양성민='하스스톤'에 쓸 생각이다(웃음).

Q 팀명에 의미가 있는지.
A 안창현=길게 해보고 싶어서 후보들을 나열해봤는데 이게 제일 괜찮은 것 같아서 선택했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A 안창현=친구가 기흉으로 입원했는데 빨리 완쾌했으면 좋겠다. 인터뷰 끝나고 문병갈 생각이다.
A 지정한=하와이에서 살고 있는 전 미드 라이너가 우리 경기를 잘 지켜봤으면 좋겠다.
A 이승환=지난 시즌 결승에 갈 줄 알았는데 형들 분위기에 휩쓸려서 잘 못했다. 이번 시즌에는 더 잘하고 싶다.


김지원 기자 (corpulento@dailyesports.com)
<Copyright ⓒ Dailygame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랭킹

1젠지 17승1패 +32(35-3)
2한화생명 14승4패 +19(30-11)
3디플러스 13승5패 +13(29-16)
4T1 11승7패 +6(25-19)
5KT 9승9패 -2(21-23)
6BNK 8승10패 -7(17-24)
7광동 7승11패 -2(21-23)
8농심 5승13패 -14(13-27)
9DRX 4승14패 -20(10-30)
10OK저축은행 2승16패 -25(8-33)
1
2
3
4
5
6
7
8
9
10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