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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B 서울/경기] 신한대학교 'SHC' "한타에서 우릴 이길 순 없다"

[LCB 서울/경기] 신한대학교 'SHC' "한타에서 우릴 이길 순 없다"
신한대학교 'SHC' 팀이 서울 경기 대표로 선발됐다. 'SHC'는 17일 관악구 봉천동 e그린 PC방에서 열린 2015 리그 오브 레전드 대학생 배틀 스프링 서울 경기 지역 대표 선발전에서 명지대학교를 2대0으로 가볍게 제압하고 26번 시드로 32강 본선 진출 티켓을 따냈다.

'SHC' 선수들은 "우리 팀의 평균 티어가 낮기 때문에 남들보다 훨씬 더 많이 연습했다"며 "대규모 교전을 위한 픽과 운영을 한다. 교전은 어떤 팀을 상대해도 이길 자신 있다"고 각오를 밝혔다.

Q 본선 진출 소감은.
A 강행권=우리 팀이 평균 티어가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다. 그런 사람들끼리 모여서 시간 날때마다 연습하고 노력했다. 본선에서도 열심히 하겠다.

Q 연습을 얼마나 했나.
A 강행권=시험이 끝난 후 시간 날 때마다 약속을 잡아 온라인상에서 꾸준히 연습했다. 한 달에 팀 랭크를 70경기 가까이 했다.

Q 오늘 경기를 총평한다면.
A 강행권=불안한 순간이 있었지만 한타로 극복했다.

Q 팀의 에이스는 누구인가.
A 강행권=탑 라이너 한동혁이 에이스고 나머지는 뒷받침하는 역할이다.

Q 팀의 강점이 있다면.
A 강행권=개인 기량이 다른 팀보다 뒤쳐진다고 생각해서 한타를 위한 픽과 운영을 한다. 한타는 어떤 팀을 만나도 자신 있다.

Q 팀을 구성할 때 고생한 것 같다.
A 강행권=학교에 공지를 붙여서 사람을 모았다. 하지만 학교에 실력자가 많이 없기도 했고 내가 원하는 사람도 오지 않더라. 특히 서로 모르는 사람을 모으는 거라 팀이 확정된 이후에 불상사가 생기면 어떻게 하나 고민도 했다. 고생 끝에 잘 뽑은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

Q 대회 출전할 당시 목표는.
A 강행권=사실 첫 경기 이기는 게 목표였다. 하지만 본선에 진출했으니 목표를 4강으로 상향조정해야 할 것 같다.

Q 피하고 싶은 팀이 있다면.
A 강행권=전남과학대는 피하고 싶다.

Q 더 하고 싶은 말은.
A 강행권=예비 멤버 전현창이 오늘 경기를 하지 못했다. 개인적으로 미안하다.
A 전현창=팀이 이기고 본선에 진출했기 때문에 상관없다(웃음).


김지원 기자 (corpulento@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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