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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KT '썸데이' 김찬호 "헤카림 노린 아이템 구성이었다"

[롤챔스] KT '썸데이' 김찬호 "헤카림 노린 아이템 구성이었다"
KT 롤스터의 톱 라이너 '썸데이' 김찬호가 삼성 갤럭시를 상대로 1, 2세트 모두 MVP에 선정될 정도로 놀라운 실력을 뽐냈다. 1세트에서 나르를 가져간 김찬호는 '얼어붙은 망치'를 일찌감치 뽑으면서 공격적으로 운용했고 이성진의 헤카림을 맞아 솔로킬을 가져가는 등 맹활약했다.

김찬호는 "여름은 KT의 계절이라는 말에 부담도 되지만 그만큼 기대감이 크다는 뜻이기에 부응하려고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다음은 김찬호와의 일문일답.

Q MVP를 독식한 소감은.
A 서머 시즌 첫 단추를 잘 끼워서 기분 좋다. 이 기세 그대로 가면 좋을 것 같다.

Q 1세트에서 나르를 택했을 때 헤카림을 상대로 얼어붙은 망치 아이템을 먼저 뽑은 이유는.
A 헤카림, 신지드 등을 상대로 얼어붙은 망치를 가져가면 좋을 경우가 많다. 둔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운신의 폭을 좁히는 역할을 한다. 초반에 용 사냥에 실패하면서 공격적인 운영을 택했다.

Q 레드 지역에서 솔로킬을 따냈다.
A 그 때 이겼다고 생각했다.

Q 삼성이 선수들을 교대하면서 실력이 올라왔다.
A 경기를 치르기 전에 삼성 선수들의 실력이 물이 올랐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제압해서 기분 좋다.

Q 삼성이 2세트에서 칼리스타를 먼저 가져갔다.
A 밴픽 단계에서 코치님이 미리 예상하고 그렇게 챙겨줬다. 짜여진 각본대로 풀린 것 같다.

Q 유니폼이 바뀌었다.
A 마음에 든다. 유니폼을 바꾼 만큼 정신력도 새롭게 가지면서 열심히 연습하고 있다.

Q 여름 시즌에 강하다는 평가가 많다.
A 2013년과 2014년 모두 서머 시즌 결승에 연속 진출했기 때문에 '여름은 KT의 계절'이라는 이야기가 많다. 부담도 되지만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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