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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베누 롤챔스] 진에어 나우형 "펜타각이라고 생각했다"

[스베누 롤챔스] 진에어 나우형 "펜타각이라고 생각했다"
진에어 그린윙스가 연승 행진을 이어가며 서머 시즌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진에어는 27일 용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스베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5 서머 1라운드 2주차 아나키와의 경기서 2대0 완승을 거두고 중간 순위 단독 1위로 올라섰다.

지난주 경기서 무려 30이 넘는 KDA를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끈 진에어 상승세의 주역'파일럿' 나우형은 이날 경기서 베인과 우르곳으로 활약을 이어갔다.

나우형은 "아나키가 힘들 줄 알았는데 만나보니 쉬웠다"며 "1세트서 트리플 킬을 올리고 펜타 킬이라고 생각했는데 룰루 Q스킬에 빼앗겨 아쉽다"고 말했다. 나우형은 펜타 킬을 빼앗은 이창석에게 "펜타 킬을 빼앗았으니 회를 사달라"고 어필했다.

Q 2대0 완승을 거둔 소감은.
A 아나키가 돌풍을 일으켜 힘들 줄 알았는데 막상 만나보니 쉬웠다. 집에 빨리 가게 돼 좋다.

Q 높은 KDA를 기록하고 있다.
A 이대로 기복 없이 같은 실력을 유지한다면 KDA 상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다. 많이 노력해야 할 것 같다.

Q 펜타 킬을 아쉽게 놓쳤다.
A 트리플 킬을 올리고 상대 두 명이 도망가는 모습을 포착하고 따라가고 있었다. 펜타 킬이라고 생각했는데 뒤에서 룰루 Q가 날아가더라.

Q '갱맘' 이창석이 뭐라고 하던가.
A 게임 끝나고 몰랐다고 하더라. 말하지 그랬냐고.

Q 이창석에게 한 마디 한다면.
A 형, 오늘 펜타 킬 뺏었으니 회 사.

Q 1세트 베인으로 맹활약해 2세트서 금지 당했다.
A 연습을 베인만 했다. 금지 당하고 팔이 잘린 느낌이었다. 코치님께서 우르곳이 남았다고 조언해주셨다. 우르곳이 살아서 다행이다.

Q KT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A KT 이기고 3연승 하겠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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