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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프트 라이벌즈] 중국 팀 전력 무시무시하다

[리프트 라이벌즈] 중국 팀 전력 무시무시하다
참가한 4개팀 모두 LPL서 5승1패 상위권

오는 5일부터 중국 다롄시 스포츠 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리프트 라이벌즈 2018 LCK-LPL-LMS 대회에서 현재 컨디션이 가장 좋은 지역은 중국의 LPL이다.

스프링 스플릿 기준으로 상위 4개 팀을 선발해 진행하는 리프트 라이벌즈이지만 서머 스플릿에서 어떤 성적을 거두고 있느냐가 현재 해당 팀, 해당 지역의 실력을 평가할 수 있는 기준이다.

현재 각 지역에서 진행되고 있는 서머 스플릿 기준으로 LPL 대표인 4개 팀은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로얄 네버 기브업과 인빅터스 게이밍은 동부 지역에서 5승1패를 기록하고 있고 에드워드 게이밍과 로그 워리어즈 또한 서부 지역에서 5승1패를 달리고 있다. 리그에 참가하고 있는 14개 팀 가운데 5승1패인 네 개 팀이 리프트 라이벌즈에 대표로 나서면서 LPL이야말로 지역 최강 네 팀을 뽑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 지역은 중국에 비해 성적 편차가 다소 있는 편이다. 6승1패로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그리핀은 스프링 스플릿에서 하부 리그인 챌린저스 소속이었기에 나서지 못하고 6승2패를 달리고 있는 아프리카 프릭스와 킹존 드래곤X, 5승3패로 5위에 랭크된 kt 롤스터, 3승5패로 7위에 올라 있는 SK텔레콤 T1이 대회에 나선다. 세계에서 가장 경쟁이 치열한 리그인 LCK이기 때문에 성적 편차가 크기는 하지만 그래도 실력 면에서는 다른 지역에 뒤처지지 않는다는 평가다.

대만/홍콩/마카오 지역 리그인 LMS는 1, 2위와 7, 8위가 출전하면서 전력이 불안한 지역으로 꼽히고 있다. 다섯 시즌 연속 우승을 차지한 플래시 울브즈가 3전 전승에 무실 세트를 이어가면서 1위에 올랐고 매드가 세 경기를 모두 2대1로 이기면서 2위에 올라있다. 하지만 스프링 정규 시즌 2위였던 G렉스와 3위였던 마치 e스포츠는 서머에 들어와서 아직 한 번도 이기지 못하면서 3전 전패로 7위와 8위에 각각 랭크되어 있다.

각 지역에서 진행되고 있는 서머 스플릿 성적과 순위로 분석했을 때 LPL이 가장 높은 순위와 좋은 경기력을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LCK가 어떻게 받아치면서 조별 예선을 풀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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