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핀은 17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2018 서머 5주차 아프리카 프릭스와의 경기 2세트에서 미드 라이너를 '쵸비' 정지훈에서 신형섭으로 교체했다.
그리핀은 1세트에서 원거리 딜러 몰아주기 조합을 선택했다. 정글러 '타잔' 이승용이 브라움을 골랐고, 정지훈은 스웨인을 선택한 뒤 하단으로 이동했다. 하지만 그리핀은 7분 경 서포터 '리헨즈' 손시우가 전사하며 발생한 손해를 막지 못했고, 조합의 힘을 발휘하지 못한 채 점수를 내줬다.
이에 그리핀은 분위기를 환기하고자 신형섭을 투입시켰다. 신형섭은 롤챔스 2018 서머 정규 시즌에 4번 출전해 3승 1패, KDA 5.66을 기록했다.
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