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 포트나이트는 정현철(TOP_Aimhero_o), 강성우(TOP_Banny), 이민현(TOP_include), 박성빈(TOP_FaxFox), 장하영(TOP_Puzz), 성원제(TOP_Maesaengi) 등 총 6명의 정상급 실력을 갖춘 선수들로 구성됐다. 정현철은 포트나이트 시즌2에서 세계 랭킹 1위를 차지하면서 뛰어난 솜씨를 자랑한 바 있다.
현재 오피 포트나이트 선수들은 공식 대회를 기다리며 훈련에 열중하고 있으며, 오는 28일에 포트나이트 개발사 에픽게이밍이 개최하는 포트나이트 배틀 대회 참가부터 정식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팀의 정신적 지주 역할을 맡은 정현철은 "오피 포트나이트가 가진 우승에 대한 열망 덕분에 합류를 결정했다"라며 "사무국에서 최고의 지원을 해주는 만큼 최선을 다해 모든 대회에서 우승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정지호 오피 게이밍 e스포츠 총괄이사는 "포트나이트는 이미 해외에서 수백만 명이 즐길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게임"이라며 "선수들이 경기에만 집중해서 최고의 실력을 뽐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