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팀 기반 슈팅 게임 오버워치의 신규 영웅인 레킹볼이 25일 정식 서버 적용과 함께 오버워치에 공식 합류한다고 밝혔다.
레킹볼은 뛰어난 기계 개조 능력과 거대한 강철 로봇으로 무장한 오버워치 7번째 돌격 영웅이다. 레킹볼은 지난 달 29일 최초 공개와 함께 공개 테스트 서버 적용 이후 큰 호평을 받고 있다.
레킹볼은 먼 거리에서 적을 쓰러뜨릴 수 있는 자동발사 4연장 기관총, 덫을 놓거나 진행 중인 전투에 불을 붙이는데 유용한 궁극기 ‘지뢰밭’, 그리고 가까운 곳에 있는 적들로부터 확실한 보호 기능을 제공하는 적응형 보호막 등 파괴력과 전략적으로 유용한 기술을 겸비한 영웅이다.
기존 돌격 영웅에서 볼 수 없던 완전히 새로운 유형의 기동력도 갖췄다. 구체로 변신해 전장과 적 사이를 빠른 속도로 헤집고 다닐 수 있다. 갈고리 고정으로 시계추처럼 매달리고, 최고 속도 상태에 도달해 적에게 피해를 입힐 수도 있다. 또한 높은 위치에서 밑에 있는 적을 향해 아래로 내리꽂는 위협적인 파일드라이버 기술을 사용할 수 있다.
레킹볼의 오버워치 공식 합류에 따라 플레이어들은 오늘부터 경쟁전을 제외한 모든 게임 모드를 통해 신규 영웅을 플레이할 수 있다. 경쟁전 합류 전 새로운 영웅에 대한 충분한 연습 시간을 제공할 목적이다. 블리자드는 오버워치 공식 유튜브(https://www.youtube.com/watch?v=YHTfcGZxyug)를 통해 레킹볼 소개 영상을 25일 공개했다. 레킹볼의 기술 및 개요는 오버워치 공식 홈페이지 영웅 소개(https://playoverwatch.com/ko-kr/heroes/wrecking-ball/)에서 확인 가능하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