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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의 롤챔스] 1위를 추격하는 '10승 그룹' 세 팀, 그리고 SK텔레콤

[한 주의 롤챔스] 1위를 추격하는 '10승 그룹' 세 팀, 그리고 SK텔레콤
[한 주의 롤챔스] 1위를 추격하는 '10승 그룹' 세 팀, 그리고 SK텔레콤


[한 주의 롤챔스] 1위를 추격하는 '10승 그룹' 세 팀, 그리고 SK텔레콤


[한 주의 롤챔스] 1위를 추격하는 '10승 그룹' 세 팀, 그리고 SK텔레콤


[한 주의 롤챔스] 1위를 추격하는 '10승 그룹' 세 팀, 그리고 SK텔레콤


순위권 다툼은 더욱 뜨거워지고, 10개 팀은 가파른 언덕을 오르 듯 숨 가쁘게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2018 서머 2라운드 6주 차가 혼란을 야기하며 마무리됐다.

그리핀이 2승 1패를 기록하며 1위 자리를 지켰다. 하지만 kt 롤스터와 킹존 드래곤X, 젠지 e스포츠가 10승 고지에 오르며 그 뒤를 바짝 따라 붙었다. 언제 순위가 뒤바뀔 지 모르는 상황.

중위권 경쟁도 치열하다. 한화생명 e스포츠가 아프리카 프릭스의 부진을 파고 들어 5위 자리를 되찾았다. 눈에 띄는 점은 SK텔레콤 T1의 쾌속 질주. SK텔레콤은 4연승을 내달리며 8승7패까지 승률을 높였다. 덕분에 아프리카와 한화생명, SK텔레콤의 삼파전 구도가 만들어졌다.

6주 차 최고의 선수는 SK텔레콤의 연승을 견인한 미드 라이너 '피레안' 최준식이다. 최준식은 최근 네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제 기량을 톡톡히 발휘했다. 6주 차에서만 MVP 포인트를 400점 가량 획득했으니, 승리의 일등공신이라 불러도 과언이 아니다.

2라운드 6주차 기준 MVP 순위는 동일하다. 킹존의 '칸' 김동하가 가장 먼저 1,000 포인트를 달성해 순위를 유지했고 한화생명의 '라바' 김태훈이 900 포인트로 추격 속도를 높였다. 3위는 700 포인트의 kt '유칼' 손우현과 그리핀 '바이퍼' 박도현이 차지했다.

6주 차 경기 중 7월 27일 SK텔레콤과 진에어 그린윙스 전 2세트에서 터진 '뱅' 배준식의 트리플 킬이 가장 많은 시청자를 매료시켰다.

6주차 영광의 순간은 4연승을 거둔 뒤 환호하는 SK텔레콤 선수단의 모습과 무대 아래에서 친목을 나누는, 선수도 청춘이라는 것을 상기시키는 장면을 꼽았다.

오는 31일부터 롤챔스 2018 서머 7주 차 일정이 시작된다. 지키느냐, 빼앗기느냐, 올라가느냐, 내려가느냐가 갈리는 치열한 전쟁터. SK텔레콤의 연승이 어디까지 이어질 지 많은 팬들이 궁금해 하고 있다. 8월 5일 진행되는 아프리카와 한화생명의 맞대결을 통해 포스트시즌 진출팀을 어렴풋이 가늠할 수 있다.

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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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랭킹

1젠지 17승1패 +32(35-3)
2한화생명 14승4패 +19(30-11)
3디플러스 13승5패 +13(29-16)
4T1 11승7패 +6(25-19)
5KT 9승9패 -2(21-23)
6BNK 8승10패 -7(17-24)
7광동 7승11패 -2(21-23)
8농심 5승13패 -14(13-27)
9DRX 4승14패 -20(10-30)
10OK저축은행 2승16패 -25(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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