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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틱 게이밍 'Dhokla' 니십 도시 "NA LCS 상위권 팀에게 스크림 거부 당한 적 있다"

옵틱 게이밍의 톱 라이너 'Dhokla' 니십 도시. (사진=라이엇 게임즈 제공)
옵틱 게이밍의 톱 라이너 'Dhokla' 니십 도시. (사진=라이엇 게임즈 제공)
옵틱 게이밍 북미 리그 오브 레전드 팀 소속 'Dhokla' 니십 도시가 리그 내 스크림에 대한 고질적인 문제를 털어놨다.

니십 도시는 31일(한국 시각) 외신 e스포츠헤븐(EsportsHeave)과 나눈 인터뷰에서 "NA LCS(북미 LoL 챔피언십 시리즈)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두고 있는 몇몇 팀으로부터 스크림을 거부 당한 적 있다"고 고백했다.

니십 도시는 옵틱 게이밍의 낮은 순위가 스크림을 거부 당하는 이유였다고 언급했다.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하는 팀의 경우, 하위권 팀과 경기하는 것을 시간 낭비로 여길 수 있다는 것이다. 또 니십 도시는 "스크림에서만 드러나는, 실전에선 감춰지는 나쁜 습관 때문에 구태여 스크림을 하려고 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NA LCS 내부의 '스크림 편식'은 니십 도시만 체감하는 문제는 아니었다. 플라이퀘스트의 서포터 'JayJ' 우안 길버트 또한 LCS 분석 데스크에서 "상위권 팀들은 그들보다 낮은 순위의 팀들과 스크림하는 것을 거부한다"며 "상위권과 하위권 간의 스크림이 부족해 같은 리그에 분리된 메타가 형성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는 이미 리그에서 발견되고 있는 현상이라고.

한편 8월 19일에 막을 내리는 NA LCS 2018 서머 정규 시즌은 100 씨브즈와 리퀴드의 투 톱 체제로 진행되고 있다. 그 뒤를 에코 폭스와 플라이퀘스트가 쫓고 있으며, 옵틱 게이밍은 6승 6패로 5위에 안착했다. 포스트 시즌 '막차'에 탑승할 수 있는 6위 경쟁엔 클라우드 나인, 카운터 로직 게이밍, 골든 가디언즈, 솔로미드가 뛰어들었다.

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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