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동에 위치한 현대백화점 유플렉스 신촌점 12층 문화관에서 열린 코리아 스타크래프트 리그(이하 KSL) 2018 시즌1 16강 C조와 D조의 최종전에서 저그 이제동과 프로토스 도재욱이 각각 승리하면서 8강 진출자가 확정됐다.
8강 A조에서는 ASL 시즌5 우승자인 정윤종과 송병구를 꺾은 도재욱이 맞대결을 펼치며 B조에서는 ASL 시즌5 준우승자인 장윤철과 이재호를 잡아낸 저그 이제동이 대결한다.
24일 경기를 치르는 C조에서는 저그 김민철과 테란 조기석이 대결하며 D조에서는 프로토스 이경민과 테란 김성현이 맞붙는다.
8강전은 5전3선승제로 진행된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