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원은 5일 자신의 SNS와 커뮤니티 등을 통해 QCL을 홍보하면서 스타크래프트2 팬들의 많은 관심과 시청을 바란다고 전했다.
"팬들이 볼 수 없었던 팀 리그를 만들어보겠다"는 취지로 시작된 이번 대회는 오는 14일부터 7주 동안 매주 금요일 저녁 7시에 최재원의 트위치 채널(twitch.tv/tvcrank)를 통해 진행된다.
팀당 3명씩 총 7개 팀이 출전하며 현역으로 활동 중인 국내 스타크래프트2 선수 대부분이 출전한다. 최근 군 복무를 마친 '태자' 윤영서도 정명훈-원이삭과 함께 팀을 꾸려 눈길을 끌고 있다.
슬레이어스와 액시옴에서 스타크래프트2 선수 생활을 했던 최재원은 자신의 아내 올리비아 웡과 함께 스타크래프트2 온라인 대회인 올리모 리그를 꾸준히 개최해오면서 GSL 외에는 대회가 전무하다시피 한 국내 스타크래프트2 e스포츠의 저변 확대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QCL 참가 선수 명단
1팀 김대엽, 박령우, 강민수
2팀 고병재, 변현우, 조지현
3팀 조성호, 김도욱, 김도우
4팀 어윤수, 이신형, 주성욱
5팀 정명훈, 윤영서, 원이삭
6팀 백동준, 이병렬, 전태양
7팀 한이석, 이재선, 김준혁
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