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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L] 조성주, 1시간10분 만에 주성욱 4대1로 격파! 3연속 결승 진출

[GSL] 조성주, 1시간10분 만에 주성욱 4대1로 격파! 3연속 결승 진출
◆GSL 2018 시즌3 코드S 4강 A조

▶조성주 4대1 주성욱

1세트 조성주(테, 1시) 승 < 블루시프트 > 주성욱(프, 7시)

2세트 조성주(테, 5시) 승 < 애시드플랜트 > 주성욱(프, 11시)

3세트 조성주(테, 5시) 승 < 드림캐처 > 주성욱(프, 11시)

4세트 조성주(테, 5시) < 카탈리스트 > 승 주성욱(프, 11시)

5세트 조성주(테, 7시) 승 < 16비트 > 주성욱(프, 1시)

진에어 그린윙스 조성주가 사이드 e스포츠 주성욱을 상대로 70분 만에 4대1로 승리하면서 GSL에서 세 시즌 연속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조성주는 8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GSL 2018 시즌3 코드S 4강 A조 주성욱과의 5세트에서 땅거미지뢰를 핵심 병력으로 사용하면서 승리를 거뒀다.

조성주가 우주관문을 12시에 지으면서 사신 1기로 흔드는 동안 주성욱은 조성주의 앞마당 지역에 우주고나문을 지으면서 예언자를 뽑았다. 1기의 예언자가 5기의 건설로봇과 1기의 땅거미지뢰를 끊어낸 주성욱은 2차 견제를 시도했지만 조성주가 침착하게 막아낸 탓에 수비로 전환해야 했다.

조성주가 의료선 2기에 땅거미지뢰를 4기와 3기씩 실어 주성욱의 뒷마당과 본진을 동시에 흔들려 했지만 불사조와 예언자를 확보하고 있던 주성욱은 탐사정 피해를 전혀 받지 않고 땅거미지뢰를 모두 잡아냈다.

조성주는 한 번 더 의료선과 땅거미지뢰를 2기씩 활용해 견제에 나섰다. 뒷마당에 들어갔던 땅거미지뢰의 견제는 또 실패했지만 본진에서 대박을 터뜨렸다. 탐사정 7기를 잡아냈고 파수기와 추적자를 제거하면서 큰 피해를 입혔다.

땅거미지뢰를 계속 생산한 조성주는 테란의 앞마당으로 치고 들어온 추적자 러시를 해병, 불곰까지 동반해 막아냈다. 맵 곳곳에 심어 놓은 지뢰가 게릴라에 성공하면서 추적자를 줄여 놓은 조성주는 인구수 차이를 40까지 벌렸다.

지뢰와 불곰, 해병으로 치고 들어간 조성주는 주성욱의 핵심 병력을 녹이면서 3연속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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