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전 김승현(프, 7시) 승 < 매치포인트 > 박수범(프, 1시)
'오메킴' 김승현이 박수범의 3게이트웨이 드라군 푸시를 다크 템플러로 막아내면서 16강 막차를 탔다.
김승현은 29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아프리카TV 스타크래프트 리그 시즌7 24강 F조 최종전에서 박수범을 상대로 패스트 다크 템플러 전략을 성공시키면서 16강에 올라갔다.
김승현은 1개의 게이트웨이를 유지한 채 시타델 오브 아둔을 건설하면서 템플러 아카이브까지 올리자 박수범은 3개의 게이트웨이를 건설하면서 드라군 올인 체제를 선택했다.
게이트웨이를 하나 더 지은 김승현은 다크 템플러 1기를 박수범의 본진으로 보내면서 싸움을 시작했고 자신의 앞마당으로 치고 들어오는 드라군은 다크 템플러로 수비하면서 대응했다.
박수범의 드라군을 다크 템플러로 막아낸 김승현은 상대 본진에 난입한 다크 템플러 1기로 10기 이상의 프로브를 제거하면서 항복을 받아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