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2를 대표하는 글로벌 e스포츠 리그인 WCS(월드 챔피언십 시리즈)의 전반적인 계획 및 한국에서 진행되는 GSL(글로벌 스타크래프트 리그)까지 모두 포함하고 있는 방안으로, 이를 통해 연간 200만 달러(한화 약 22억 5,000만 원) 이상의 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국내에서 진행되는 WCS 리그로 오랫동안 스타2 e스포츠의 중추 역할을 해온 GSL은 2018년과 마찬가지로 2019년에도 3번의 시즌과 2번의 슈퍼 토너먼트로 구성된다.
국내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는 GSL은 올해 역시 아프리카TV와 협업 하에 진행된다. 2019년의 첫 GSL 시즌인 GSL 시즌1 코드S는 현재 성황리에 진행 중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30분과 토요일 오후 1시에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아프리카TV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진행, 생중계된다.
2019년 WCS 서킷은 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새로운 대회인 WCS 윈터가 현재 진행 중인 가운데 WCS 스프링, 서머, 폴 등 총 3번의 서킷 스톱이 계속해서 열릴 예정이다. 윈터와 스프링은 우크라이나 키예프에서 진행되며 폴의 경우 드림핵 몬트리올에서 열린다.
GSL과 WCS 서킷 외에도 2번의 글로벌 이벤트인 IEM 카토비체와 GSL vs 더 월드 및 WCS의 한 해를 마무리 짓는 WCS 글로벌 파이널도 예정되어 있다. IEM 카토비체, GSL vs 더 월드, WCS 글로벌 파이널 및 WCS 서킷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추후 별도의 공지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된 스타2 e스포츠 2019 계획은 관련 포스팅(https://wcs.starcraft2.com/ko-kr/news/22820917/)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스타크래프트 II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스타2 공식 웹사이트(https://kr.battle.net/sc2)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