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자전 변현제(프, 8시) 승 < 네오실피드 > 이예훈(저, 4시)
변현제가 이예훈을 상대로 초반부터 질럿 찌르기로 흔든 뒤 커세어를 동반한 공격 한 번으로 제압했다.
변현제는 19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아프리카TV 스타크래프트 리그 시즌7 16강 D조 패자전 이예훈과의 일전에서 질럿을 계속 보내 드론 생산을 방해한 뒤 커세어로 흔들면서 항복을 받아냈다.
앞마당 입구 지역에 게이트웨이를 건설하고 질럿을 뽑은 변현제는 이예훈의 본진에 프로브와 함께 치고 들어가서 드론을 잡아냈다. 질럿 2기를 추가해 저그의 6시 확장 지역의 미네랄을 끼고 전투를 이어간 변현제는 이예훈에게 저글링 생산을 강제했다. 질럿 4기를 6시로 내려 보낸 변현제는 이예훈의 해처리를 끼고 저글링과 드론을 또 한 번 줄여줬다.
커세어를 모은 변현제는 이예훈의 앞마당 쪽으로 치고 들어갔다. 커세어로 오버로드를 잡아낸 변현제는 질럿으로는 히드라리스크만 집중 공격하면서 저그가 병력을 생산하지 못하도록 저지했다.
그동안 모은 질럿과 하이템플러를 6시로 보낸 변현제는 성큰 콜로니는 질럿으로 파괴하고 드론을 하이템플러의 사이오닉 스톰으로 잡아내면서 완승을 거두고 최종전에 진출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