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단법인 한국e스포츠협회는 4일 오후 사무국회의를 개최하여 스페셜포스 종목 이스트로 선수단 전원을 이적완료 했다.
이번 드래프트는 지난 시즌 팀 성적의 역순으로 의무지명을 실시했으며, 지명 순서대로 하이트 강주호, KT 임정민, SK텔레콤 조현종, STX 윤재혁이 각각 새로운 게임단에 입단하게 됐다.
또한 SK텔레콤은 조현종 선수의 영입을 통해, 심영훈 선수와 함께 강력한 저격라인을 구축하였고, 하이트는 AK-74를 사용하는 강주호 선수의 영입으로 막강한 수비형태의 전략이 예상되며, KT의 경우 임정민 선수를 영입함으로써 안정적인 경기운영과 다양한 전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드래프트를 통해 전 이스트로 게임단 소속 선수들의 안정적인 선수활동이 보장되는 한편, 각 게임단은 영입을 통한 전력강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