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리핀은 8일 공식 SNS를 통해 김민성과의 계약 종료 소식을 전했다.
김민성은 2019년 팀 쿼드로에서 프로게이머로 데뷔한 뒤 같은 해 그리핀으로 둥지를 옮겼다. 그리핀에서는 '투하트' 신혁준과 함께 오랜 기간 동안 호흡을 맞추며 근접 교전에서 뛰어난 전투 능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김민성은 "3년 가까이 배틀그라운드 프로게이머 생활을 해 오는 동안 저를 응원해주신 팬분들에게 감사드리고, 팀 동료들에게도 고맙다"라며 "경기에서 프로게이머 김민성은 이제 볼 수 없지만 앞으로 개인 방송을 통해 팬들과 소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손정민 기자 (ministar1203@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