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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L 개막 3연승 도전 나서는 광동 프릭스

사진=광동 프릭스.
사진=광동 프릭스.
광동 프릭스가 개막 3연승 도전에 나선다.

광동 프릭스는 18일 펼쳐지는 2023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KDL) 팀전 8강 풀라운드 9경기에서 너트마이트와 경기를 갖는다. 18일에는 광동프릭스와 너트마이트와의 대결 외에도 성남 락스와 미래엔세종, 데스페라도와 피날레e스포츠의 경기가 예정됐다.

광동 프릭스가 승리시 개막 3연승을 달리며 리그 단독 1위를 이어가게 된다. 아마추어팀인 너트마이트와의 대결은 쉽지 않은 상황이다. 너트마이트는 우승후보인 미래엔세종을 상대로 승리한 올웨이즈에게 2대0 완승을 거두며 흐름을 탔다. 광동 프릭스가 데스페라도와의 경기에서 아이템전을 0대3으로 완패한 것을 봤을 때, 아이템전에서 승리하지 못한다면 승부의 향방은 에이스 결정전까지 펼쳐질 확률이 크다.

8경기 성남 락스와 미래엔세종의 경기에서 미래엔세종은 승리가 절실한 상황이다. 성남 락스는 피날레e스포츠를 상대로 1승을 거둔 반면, 미래엔세종은 올웨이즈에게 패배를 당했기 때문. 미래엔세종이 성남락스에게 패할 시 2패를 기록하며 포스트시즌 진출에 제동이 걸릴 수 있기 때문에 승리가 절실하다. 성남 락스는 미래엔세종을 꺾는다면 2연승을 달리며 상위권을 유지하게 된다.

10경기에서는 데스페라도와 피날레e스포츠가 만난다. 데스페라도는 1승1패를 기록중이지만 피날레e스포츠는 2패를 기록중이다. 피날레e스포츠는 프로팀인 성남 락스와 리브 샌드박스를 만나 모두 패했다. 남은 경기 모두 승리해야 안정적으로 포스트시즌 진출을 바라볼 수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반드시 승리를 해야 하는 상황이다.

데스페라도는 너트마이트에게 승리 후 광동 프릭스를 상대로 패배를 기록했지만 세트 득실에서 우위를 점하며 리그 3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아마추어팀을 모두 꺾는다면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2연패를 기록중인 피날레e스포츠를 상대로 2승 도전에 나선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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