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 상금 10억 원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시즌은 기존 'eK 리그 챔피언십'에서 'FSL'로 개편 후 개최되는 첫 대회로, 서울 잠실 DN 콜로세움 경기장에서 T1, 젠지, kt 롤스터, DRX, BNK 피어엑스, 농심 레드포스, DN 프릭스, 디플러스 기아 등 8개의 프랜차이즈 구단별 선수 4명이 출전해 치열한 32강 개인전 경쟁을 펼친다.
먼저, 32강 조별 예선은 8개 조의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치러지며 4월30일까지 매주 월, 화, 수요일 3일마다 진행된다. 오후 5시에 시작되는 개막전에서는 DN 프릭스 '구끼' 김시경과 농심 레드포스 '프로스테' 김승환과의 경기를 시작으로 2경기가 이어서 펼쳐진다. 4월7일에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이자 태국 출신 디플러스 기아의 '줍줍' 파타나삭과 전통의 강자인 T1의 '호석' 최호석이 맞대결이 예정되어 기대를 모은다.
이번 대회는 'FC 온라인' 공식 e스포츠 유튜브 채널과 공식 숲(SOOP) 채널에서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되며, 생방송 화면을 통해 공개되는 'FC 온라인' 쿠폰을 입력하면 'BP', '선수팩' 등 다양한 인게임 보상이 지급된다. 이와 함께, 공식 숲 채널에서 경기를 시청하면 '드롭스 이벤트'를 통해 '넥슨캐시'를 선물로 받을수 있다.
한편, 넥슨은 지난 2월24일 'FC 온라인' e스포츠 대회 개편안과 함께 'FSL'을 발표했다. 'FSL'은 구단 프랜차이즈 도입, 리그 생태계 구축, 전문성 강화를 통해 안정적으로 지속 가능한 리그로 확장하고, 보는 재미를 넘어 대회에서 창출된 서사와 게임과의 연계를 통해 e스포츠 본연의 재미를 경험할 수 있는 국내 최상위 리그다.
'2025 FSL 스프링'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FC 온라인' 공식 e스포츠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형근 기자 (noarose@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