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조 예선 1경기
1위 전대웅 56(7라운드)
2위 김은일 39(7라운드)
3위 이중선 24(7라운드)
4위 김현태 20(7라운드)
5위 안기준 13(7라운드)
6위 양진호 13(7라운드)
7위 김현민 10(7라운드)
7위 원훈희 6(7라운드)
[데일리게임 허준 기자]
지난 시즌 준우승자 전대웅이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13차 카트라이더 리그 예선 B조 1경기에서 1위를 차지했다. 전대웅은 7라운드만에 56포인트를 획득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전대웅은 첫 라운드부터 월등한 실력을 뽐냈다. 전대웅은 1라운드 '공동묘지 마왕의 초대'에서부터 1위를 차지했다. 김은일과 이중선 등이 견제하려 했지만 전대웅의 질주를 막지 못했다.
2라운드와 3라운드, 4라운드까지도 전대웅을 막을 수 있는 선수는 없었다. 전대웅은 '차이나 골목길 대질주', '광산 아슬아슬 궤도전차', '해적 로비절벽의 전투 리버스'까지 내리 1위를 차지해 퍼펙트 승리를 눈앞에 뒀다.
하지만 전대웅은 퍼펙트 경기를 하지 못했다. 5라운드에서 다른 선수들과의 치열한 몸싸움을 극복하지 못하고 대형사고에 휘말려 6위에 그친 것. 6라운드 '대저택 은밀한 지하실'에서도 충분히 1위를 할 수 있었음에도 실수를 범해 3위밖에 하지 못했다.
그럼에도 전대웅은 7라운드 '아이스 아찔한 스키점프'에서 여유있게 1위를 차지하면서 50포인트를 넘어서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김은일은 전대웅에 미치지는 못했지만 꾸준히 2위와 3위권을 차지하면서 포인트를 쌓아 39포인트를 획득, 2위로 예선 1경기를 마쳤다.
오늘 경기를 치른 B조 8명의 선수들은 3주차 예선 2경기에 출전한다. 예선 1~2경기 포인트를 합산해 1위와 2위 선수들은 승자전으로 3위와 4위 선수들은 패자전에 진출한다. 5위부터 8위 선수들은 탈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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