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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카트리그] '소황제' 문호준, 압도적인 실력으로 예선 C조 1경기 1위

◆넥슨 카트라이더 13차 리그 본선 2주차
▶예선 C조 1경기
1위 문호준 57(6라운드)
2위 최영훈 29(6라운드)
3위 이요한 22(6라운드)
3위 박준혁 22(6라운드)
5위 고규정 16(6라운드)
6위 박도형 15(6라운드)
7위 채정민 -3(6라운드)
8위 윤헌상 -13(6라운드)

[넥슨 카트리그] '소황제' 문호준, 압도적인 실력으로 예선 C조 1경기 1위

[데일리게임 허준 기자]

'역시 문호준'

'소황제' 문호준이 자신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13차 리그에서도 여전히 강력한 우승후보임을 증명했다.

문호준은 17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13차 카트라이더 리그 예선 C조 1경기에 출전해 6라운드만에 57포인트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문호준은 시작부터 압도적인 실력을 뽐냈다. 첫 라운드 노르테유 익스프레스에서 여유있게 1등을 차지한 문호준은 이어진 2라운드 해적 리버스에서도 치열한 몸싸움 끝에 1등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두라운드 연속 1위를 차지한 문호준은 3라운드에서 아쉽게 2위에 그치며 '퍼펙트게임'을 놓쳤다. 연속적인 사고로 최하위까지 떨어졌던 문호준은 계속해서 순위를 올렸지만 박준형을 따라잡지 못하고 2위에 만족해야 했다.

퍼펙트게임을 놓친 문호준이었지만 4회 우승자 답게 흔들림없는 모습이었다. 4라운드 빌리지, 5라운드 헬기점프, 6라운드 궤도전차까지 모두 1위를 차지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6차 리그 이후 처음 리그에 모습을 드러낸 이요한은 문호준과 대등한 레이스를 펼치며 많은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jjoony@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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