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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카트리그] '대이변' 이요한, 문호준 2위로 밀어내며 예선 2경기 1위!

◆넥슨 카트라이더 13차 리그 본선 4주차
▶예선 C조 최종
1위 문호준 107포인트
2위 이요한 74포인트
3위 최영훈 48포인트
4위 박준혁 45포인트
5위 고규정 34포인트
6위 박도형 27포인트
7위 윤헌상 -4포인트
8위 채정민 -13포인트



[데일리게임 허준 기자]

'소황제' 문호준이 무너졌다.

문호준을 꺾은 선수는 혜성같이 등장한 이요한. 이요한은 31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넥슨배 13차 카트라이더 리그 C조 예선 2경기에 출전, 7라운드만에 52포인트를 획득했다. 50포인트를 획득한 문호준을 2위로 밀어내고 당당히 1위로 예선 2경기를 마무리했다.

이요한은 경기 시작부터 '대이변'의 조짐을 보였다. 광산 아슬아슬 궤도전차에서 시작된 1라운드부터 문호준과 치열한 1위 싸움을 벌였다. 문호준이 뒤에서 계속 몸싸움을 유도하며 1위 자리를 노렸지만 끝내 문호준을 떨쳐내고 1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1라운드에서 문호준을 꺾은 이요한은 2라운드에서 2위를 차지하며 숨을 골랐고 3라운드에서 다시 1위를 차지하며 문호준과의 격차를 벌렸다.

이요한은 문호준의 맹추격에 잠시 2위로 내려 앉았지만 6라운드에서 1위를 차지, 문호준을 넘어섰다. 잘 달리던 문호준이 스스로 코스를 이탈하는 실수를 범한 사이에 1위 자리를 탈환, 포인트 10점을 획득한 것.

마지막 7라운드에서 문호준에 뒤져 2위에 머물렀지만 그동안 쌓아놓은 포인트가 많았던 이요한이 2포인트 차이로 예선 2경기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예선 1경기. 2경기 합쳐서 1위를 차지한 문호준과 2위 이요한이 승자조로 최영훈, 박준혁이 3, 4위를 차지해 패자조로 진출했다.

jjoony@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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