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환부스터 2-0 4G+
1세트 택환부스터 승 2 < 타겟체이스 > 0 4G+
2세트 택환부스터 승 2 < 데스매치 > 0 4G+
'택칸브이' 김택환이 이끄는 택환부스터가 4G+를 상대로 압도적인 실력을 뽐내며 4G+를 손쉽게 격파하고 첫승을 따냈다.
택환부스터는 23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넥슨배 카트라이더 리그 팀스피릿 8강 풀리그 A그룹 2경기에 출전해 4G+를 세트 스코어 2대0으로 완파했다.
택환부스터는 타겟체이스 방식으로 치러진 1세트에서 에이스들이 모두 1위로 골인하며 2대0으로 승리했다. 1라운드 에이스 김택환과 2라운드 에이스 이요한이 각 라운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김택환은 2라운드에서 4위에서 달리면서 뒤에 있던 4G+ 선수들의 레이싱을 방해하는 지능적인 플레이로 택환부스터 팀원들이 앞서 골인할 수 있도록 도왔다. 덕분에 이요한과 김현태가 1, 2위로 골인했고 김택환과 김은일이 3, 4위로 골인하는 퍼펙트 경기를 달성했다.
1세트를 2대0으로 승리하며 기선을 제압한 택환부스터는 데스매치로 치러진 2세트에서도 압도적인 기량을 뽐냈다. 최하위를 차지하면 지는 방식의 데스매치 경기에서 김택환이 경기 시작부터 일부러 뒤로 처지면서 하위권 순위 쟁탈전으로 뛰어들었다.
김택환과 김은일 등이 뒤에서 4G+ 선수들을 견제하는 동안 이요한이 앞으로 치고 나갔고 결승선을 통과할 즈음 김은일, 김택환이 4G+ 선수들을 제치는 전략을 사용했다.
결국 4G+ 지효성과 전재성이 2세트 1, 2라운드 꼴찌를 기록했고 택환부스터는 세트 스코어 2대0으로 8강 풀리그 첫승을 따냈다.
[데일리게임 허준 기자 jjoony@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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