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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 팀스피릿] 다크호스, 4G+ 2대0으로 셧아웃!

◆카트라이더 팀스피릿 3주차 8강 풀리그 A그룹 4경기
▶다크호스 2대0 4G+
1세트 다크호스 승 2 < 데스매치 > 0 4G+
2세트 다크호스 승 2 < 타겟체이스 > 0 4G+

다크호스가 4G+를 가볍게 물리치고 리그 첫승을 신고했다.

다크호스는 7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열린 넥슨배 카트라이더 팀스피릿 3주차 8강 풀리그 A그룹 4경기 4G+를 상대로 노진철-박종근의 활약과 상대 팀장 최영욱의 심리적 타격에 힘입어 세트 스코어 2대0 완승을 따냈다.

다크호스는 데스매치로 치러진 1세트에서 4G+ 팀장 최영욱을 두 라운드 연속 꼴찌로 밀어 넣었다. 특히 1라운드에서는 박종근이 4G+ 선수 두명을 리타이어 시키는 기염을 통하기도 했다. 두 라운드 연속 꼴찌로 결승선을 통과한 최영욱은 두손으로 얼굴을 감쌀 정도로 심각한 심리적 타격을 받았다.

타겟체이스로 치러진 2세트에서도 최영욱의 심리적 타격은 나아지지 않았다. 1라운드 에이스로 나선 다크호스 노진철은 신하늘, 원훈희가 상대 에이스 김경욱을 온몸으로 막아내는 동안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어 벌어진 2라운드의 에이스는 다크호스 박종근과 4G+ 최영욱이었다. 1세트에서 두번이나 꼴찌를 차지한 최영욱은 심기일전해 경기에 임했지만 사고에 휘말리면서 뒤로 밀렸다. 그러는 사이 박종근은 여유있게 앞으로 치고나가면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고 최영욱은 리타이어라는 굴욕을 당했다.

다크호스는 이번 승리로 1승1패를 기록, 오는 21일 벌어지는 택환부스터와의 경기에서만 승리하면 4강 토너먼트에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반면 패한 4G+는 8강 탈락이 확정됐다.

[데일리게임 허준 기자 jjoony@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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