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 스타즈 윤용태가 비시즌 중에 손목 수술을 받은 것이 뒤늦게 알려졌다.
윤용태는 26일부터 2박3일 동안 강원도 태백시 오투(O2)리조트에서 열리는 KT 롤스터와 웅진 스타즈의 합동 워크숍에 참가해, 손목 수술 소식을 알렸다.
윤용태는 2주전 중앙대학교 병원에서 손목 수술을 받았다. 손목 연골이 파열됐다는 진단을 받은 윤용태는 고심 끝에 수술을 결정했다. 다행히도 심각하지 않은 상황이어서 간단히 수술을 통해 치유됐고 윤용태는 현재 깁스를 한 상태다.
수술 이후 오른손을 거의 쓰지 않고 있는 윤용태는 깁스를 푼 이후 본격적인 재활 훈련을 받을 예정이다.
윤용태는 "손목을 움직일 수 있을 정도로 호전되긴 했지만 의료진이 아직까지 게임을 하지 못하도록 했기 때문에 컨디션을 끌어 올리려면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강원도 태백=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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