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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든리그] 피아레이디 노보름 활약 앞세워 결승 진출

◆서든어택 여성부 리그 4강 1주차
▶피아레이디 승 - 패 프라미스
1세트 피아레이디 8 승 < 프로방스 > 6 프라미스

피아레이디 O X O O O X O l O X X X X O O
프라미스 X O X X X O X l X O O O O X X

피아레이디가 돌격수 노보름의 활약에 힘입어 프라미스의 끈질긴 추격을 따돌리고 결승에 선착했다.

피아레이디는 7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서든어택 챔피언스리그 여성부 4강 1주차 경기에서 프라미스를 맞아 막판 뒷심이 달리며 어려운 경기를 풀어갔지만 노보름의 활약 덕에 승리하며 결승에 올라갔다. 노보름은 최종 킬수에서 19킬을 달성하며 피아레이디의 결승 진출에 선봉장 역할을 해냈다.

공격으로 시작한 피아레이디는 시작부터 앞서 갔다. 두 번째 라운드를 내줬지만 4라운드까지 3대1로 앞서간 피아레이디는 전반전을 5대2로 마치면서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피아레이디는 돌격수 노보름이 요소마다 킬을 기록했고 전반전에서만 8킬을 달성하면서 맹활약했다.

후반전 첫 라운드까지 따내면서 피아레이디가 쉽게 이기는 듯했다. 그렇지만 프라미스가 지은하와 조미나의 활약을 앞세워 추격을 시작하자 피아레이디는 힘을 쓰지 못했다. 프라미스는 후반 2라운드부터 내리 네 라운드를 따라붙었고 6대6 타이를 이뤘다.

피아레이디는 막판 노보름의 놀라운 활약 덕에 승리를 지켜냈다. 6대6 상태에서 노보름이 2킬을 달성하며 귀중한 한 라운드를 따냈고 마지막 라운드에서는 수류탄 한 기로 프라미스의 3명의 플레이어를 한꺼번에 잡아내는 신기의 투척 능력을 선보이며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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