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J게이밍 2대1 피아레이디
1세트 SJ게이밍 4 < 제3보급창고 > 승 6 피아레이디
2세트 SJ게이밍 6 승 < 크로스포트 > 4 피아레이디
3세트 SJ게이밍 6 승 < 프로방스 > 3 피아레이디
피아레이디 OXOXX│OXXX
SJ게이밍 XOXOO│XOOO
SJ게이밍이 1세트를 내주고도 무서운 집중력으로 내리 두 세트를 따내며 여성부 리그 챔피언에 올랐다.
SJ게이밍은 29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펼쳐진 네스터 서든어택 챔피언스 여성부리그 결승전 3세트 경기에서 유은정의 활약 덕에 피아레이디를 2대1로 제압하고 초대 우승팀으로 등극했다.
SJ게이밍은 전반전부터 빠른 백업 플레이로 피아레이디를 압도했다. SJ게이밍은 전반전 첫 라운드를 피아레이디에게 내줬지만 2라운드에서 이나래가 몰래 중앙 지역 돌파로 승리를 따내며 분위기를 SJ게이밍쪽으로 가져왔다.
전반전을 3대2로 마친 SJ게이밍은 후반전에서 유은정의 활약이 돋보였다. 유은정은 후반 첫 라운드를 피아레이디에게 내주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지만 7라운드 중요한 순간에서 순식간에 2킬을 기록하며 팀을 위기에서 구해냈다
이후 유은정은 미친듯한 활약을 펼치며 피아레이디 돌격라인을 무너트렸다. 유은정은 후반에서만 8킬을 기록하며 팀 우승의 주역이 됐다.
이로써 SJ게이밍은 우승 상금 2천만원을 거머쥐었으며 피아레이디는 준우승에 머물렀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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