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팀 2대0 박대겸팀
1경기
정준팀 OXXOX
김대겸팀 XOOXO
2경기
정준팀 XXX
김대겸팀 OOO
정준팀-전대웅, 박종근, 문명주, 신하늘
김대겸팀-유영혁, 최영훈, 박현호, 박인재
아이템전에서는 팀워크가 잘 맞지 않는 모습을 보였던 김대겸팀은 스피드전에서는 개인기를 통해 2대0 완승을 따냈다.
김대겸팀은 22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펼쳐진 넥슨배 카트라이더 이벤트리그 2011 1주차 스피드전에서 유영혁, 박인재의 맹활약덕에 정준팀을 꺾고 문호준의 목숨을 하나 없애는데 성공했다.
아이템전에서 팀워크가 잘 맞지 않았던 김대겸팀은 스피드전에서도 여전히 팀워크에 문제를 드러내는 모습이었다. 주행을 하다 서로의 길을 막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 자주 발생했지만 유영혁과 박인재의 개인기로 이를 뛰어넘는 상황을 연출했다.
1경기에서는 2라운드 박인재의 견제로 3포인트차 승리를 따냈다. 박인재는 1위를 하지는 못하지만 유영혁의 1위 자리를 지켜주면서 정준팀 선수들을 견제하는 모습이었다. 또한 최영훈과 박현호는 하위권 경쟁에서 정준팀 선수들을 밀어내면서 스코어 관리에 큰 도움이 됐다.
결국 유영혁이 달리고 박인재가 견제하는 등 역할 분담을 확실하게 한 김대겸팀이 2대0으로 스피드전을 가져갔다. 김대겸팀은 정준팀 에이스 문호준의 목숨 하나를 없애는데 성공했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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