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트리그 개막 특집] 15차 컨셉트는 '함께 하는 리그'
카트라이더 리그가 15차 리그를 앞두고 소소한 재미를 주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9일 오후 6시부터 프리뷰 방송을 시작으로 10주간의 대장전에 막을 올리는 이번 넥슨 카트라이더 15차 리그는 기존 14차 리그 진행 방식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1주차와 10주차 프리뷰 영상과 리뷰 영상을 방영하며 카트라이더 리그를 총정리 하는 시간을 갖고 선수들과 팬들이 현장에서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기획하는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만들 것으로 보인다.우선 온게임넷 카트라이더 리그 홈페이지를 통해 본선 진출 선수들의 팬클럽을 모집한다. 이후 선수들을 응원하는 팬클럽들과 선수들이 함께 호흡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계획하고 있다. 리그 시작 전이나 리그 도중에도 언제든 팬이 참여할 수 있는 리그를 만들겠다는 의도다.또한 무대 디자인과 로고 등을 역동적으로 변경해 리그를 시청하는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기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특히 방송에 삽입되는 CG 효과 강화를 통해 리그를 보는 재미를 더할 계획이다.선수들 역시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모습을 보이기 위해 만발의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15차 카트라이더 리그에서는 기존과 다르게 딱딱한 리그 진행에서 탈피해 선수들이 직접 팬들 가까이 다가가는 기회를 많이 만들어 줄 예정이다.넥슨 카트라이더 개발을 총괄하는 계동균 팀장은 "팬들을 위한 리그를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했고 이번에는 그 부분에 초점을 맞춰 리그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올해를 카트라이더 리그 재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팬들과 호흡하는 리그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관련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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