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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서든어택 2차 챔피언스리그 개막전, 유로 8강 진출

일반부 유로, 리선즈 꺾으며 8강 진출권 획득
여성부 원포인트, 지난 대회 우승팀 SJ게이밍 격파하며 파란


역대 최고상금인 총 상금 2억 3천만 원을 놓고 서든어택의 최고 클랜들이 맞대결을 펼치는 넥슨 서든어택 2차 챔피언스리그 개막전에서 전 시즌 우승팀 유로가 가볍게 8강에 안착했다. 한편 여성부리그에서는 지난 시즌 우승팀인 SJ게이밍이 원포인트에게 일격을 당하며 탈락해 이변을 낳았다.

이날 개막전 일반부 경기에서는 지난 1차 대회를 우승한 디펜딩 챔피언 유로와 지난 대회 4위를 차지한 리선즈의 격돌이 이뤄졌다.유로는 '제3보급창고'에서 진행된 1경기 전반전에 단 한 라운드를 따내는 데 그치는 등 명성에 걸맞지 않은 실력으로 가까스로 1경기를 무승부로 마무리했다.

하지만 이어진 2 경기에서 몸이 풀린 듯 챔피언다운 화려한 실력을 선보이며 새롭게 추가된 맵 '제5보급창고'에서 8대 2로 리선즈를 가볍게 제압하고 세트 스코어 1승 1무를 기록, 상위 라운드에 진출했다.

이어진 여성부 개막전에서는 서든어택 리그 사상 최초의 점령전이 펼쳐졌으며 원포인트가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지난 시즌 우승팀 SJ게이밍을 탈락시키는 이변을 연출했다.

원포인트는 전반전 시작 4분 24초 만에 점령과 사수에 성공하면서 리드를 잡았으나, 후반전에서 기지를 주고 받는 접전 끝에 SJ게이밍에 기지를 내줘 연장전에 돌입, 결국 디펜딩 챔피언을 침몰시키는 파란을 일으켰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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