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미스 2대0 vOrt3x
전반전 프로미스 승
후반전 프로미스 승
프로미스가 16강에서 vOrt3x를 맞아 완벽한 경기 운영을 선보이며 8강에 진출했다.
프로미스는 12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펼쳐진 넥슨 서든어택 챔피언스리그 여성부 16강 전반전을 2분 50초만에 손쉽게 잡아내며 기세를 올린 뒤 후반전에서도 결국 거점지역을 점령하는데 성공하며 2대0 완승을 이끌어냈다.
프로미스는 전반전을 시작하자마자 벽샷을 이용하며 vOrt3x 전원을 잡아내며 손쉽게 중요지점을 점령했다. 40초 만에 점령을 시작한 프로미스는 점령 지역을 지키는 선수가 사망하면 곧바로 다른 선수가 그 지역으로 달려가 수비하는 완벽한 백업 전략을 선보이며 단 한차례도 점령지역을 내주지 않으며 3분도 채 안돼 승리를 따냈다.
후반전에도 프로미스가 먼저 점령지역을 선점했다. 31초까지 버텨낸 프로미스는 후반전 역시 쉽게 경기를 끝내는 듯 보였다. 그러나 vOrt3x의 추격이 시작되면서 서로 뺏고 뺏기는 혈전이 벌어졌다. 점령지역을 두 차례 주도 받았던 두 팀이었지만 프로미스의 집중력이 더 강했다.
결국 리더 조미나의 활약에 경기 종료를 얼마 남겨놓지 않은 상황에서 점령지역을 마지막까지 지켜내며 승리를 거뒀다.
[데일리e스포츠 강성길 기자 gillni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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