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포인트1-원포인트2
1세트 원포인트1 7 < 프로방스 > 7 원포인트2
2세트 원포인트1 7 < 크로스포트 > 7 원포인트2
원포인트1 XOXOOXO | XOXOXXO
원포인트2 OXOXXOX | OXOXOOX
서든리그 역사상 이런 적은 없다. 형제 팀인 원포인트1과 원포인트2가 1, 2세트 모두 같은 패턴으로 무승부를 기록하며 승부를 연장전으로 몰고 갔다.
원포인트1과 원포인트2는 19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펼쳐진 넥슨 서든어택 2차 챔피언스리그 16강 3주차 경기에서 공격 포지션일 때 4점을 획득하는 1세트와 똑같은 패턴으로 또다시 무승부를 기록했다.
전반전을 공격으로 시작한 원포인트1은 전형민의 맹활약으로 2대2 상황에서 라운드를 가져가며 균형을 깼다. 이후 원포인트1은 저격수 두 명이 원포인트2 돌격수들을 차례로 제압하면서 전반전을 4대3으로 리드했다.
그러나 후반전이 시작되자 원포인트2가 살아나기 시작했다. 첫 라운드에서 윤현식이 1대1 상황에서 한 명을 끊어내며 기선을 제압하는 듯 했지만 이승범이 빠른 설치로 승리하며 원포인트2가 첫 라운드를 가져갔다.
이후 원포인트2는 초반 기세를 몰아 네 라운드를 가져가며 7대7로 경기를 마무리, 승부를 연장전으로 몰고 갔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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