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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리그 결승 예고] 전대웅, '카트계 콩라인' 탈출?

[카트리그 결승 예고] 전대웅, '카트계 콩라인' 탈출?
2회 연속 준우승으로 '카트계 콩라인'으로 등극한 전대웅이 이번 시즌에서는 우승으로 '콩라인' 탈출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전대웅은 5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펼쳐질 넥슨 카트라이더 15차 리그 결승전에 출전해 생애 최초 우승에 도전한다. '무결점의 레이서'라고 불리는 전대웅이지만 지금까지 단 한번도 우승을 차지한 적이 없는 순정 '콩라인'이다. '콩라인'은 스타크래프트 리그에서 2회 연속 준우승을 차지하는 선수에게 붙여진 별명으로서 홍진호가 2회 우승을 차지해 수장으로 등극하면서 홍진호의 별명인 '콩'을 따 '콩라인'이라는 신조어가 생겨났다. 이후 2회 연속 준우승을 기록한 선수들은 모두 '콩라인' 멤버로 가입했다.스타크래프트를 제외한 다른 종목에서는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리그 대장전에서 악마군단이 2회 연속 준우승을 차지하며 '콩라인'에 합류했다. 카트리그에서는 2006년 스프리그 카트리그와 넥슨 카트리그에서 2연속 준우승을 차지한 조현준이 최초의 '콩라인'으로 등극했다.카트리그에서 두 번째로 콩라인에 등극한 전대웅은 조현준과 더불어 3회 준우승이라는 대기록(?)도 달성해 준우승과 끈질긴 인연을 이어갔다. 콩라인과 숫자2는 뗄 수 없는 관계임을 증명이라도 하듯 전대웅은 카트리그에서 2번째로 2연속 2위를 기록하며 2와 깊은 인연을 맺고 있음을 드러냈다.전대웅은 이번 시즌 '콩라인'에서 탈출하겠다는 의지를 불태웠다. '무결점의 레이서'라는 별명과 '콩라인'은 공존할 수 없는 것임을 잘 알고 있는 전대웅은 이번 시즌 반드시 우승해 '콩라인'과 인연을 끊겠다는 각오다.전대웅은 "처음에는 '콩라인'이라는 이야기가 그저 재미있기만 했는데 계속 이대로 '콩라인'에 남아서는 안 되겠다고 생각했다"며 "이번 시즌에는 첫 우승으로 '콩라인' 탈출은 물론 새로운 카트리그 1인자라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관련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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