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fe 2대0 유로2
1세트 a'sfe 8 승 < 프로방스 > 3 유로2
2세트 a'sfe 7 승 < 크로스포트 > 7 유로2
a'sfe O X X O O X X l X O X X O O O
유로2 X O O X X O O l O X O O X X X
"8강 처음이야!"
지난 서든어택 챔피언스리그 1차 대회에 출전했다가 8강에 오르지 못하고 고배를 마신 a'sfe(이하 아스페)가 유로2 팀과 2세트에서 7대7 타이를 이뤘지만 1세트 승자가 2세트 연장에서 승리한다는 대회 규칙에 따라 승리하면서 8강에 올랐다.
아스페는 9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넥슨 서든어택 2차 챔피언스 리그 16강 2주차 남성부 경기 2세트에서 유로에게 7대4까지 뒤처졌지만 박태영과 김경민 등의 활약 덕에 7대7 타이를 만들어냈다.
아스페는 전반전에서 두 라운드씩을 주고 받는 경기를 치렀다. 최재훈과 김경민이 좋은 출발을 보였지만 유로의 김원일, 정도영 등의 선전을 막지 못했고 3대4로 뒤진 채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전에서도 아스페는 유로의 정도영을 막지 못하면서 패색이 짙었다. 후반 첫 라운드에서 정도영이 3킬을 기록했고 11라운드에서는 4킬을 이어가면서 유로에게 매치포인트를 먼저 내줬다.
그러나 아스페는 9라운드에서 최재훈이 올킬을 기록하며 13라운드에서 박태영이 1대3 상황을 극복하는 세이브를 해준 덕에 살아나기 시작했다. 14번째 라운드에서도 박태영과 김경민이 2킬씩 보태면서 7대7 타이를 이뤘고 1세트를 따낸 덕에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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