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 유나이티드 2대0 한국
전반전 e스포츠 유나이티드 승 <스톰빌> 한국
후반전 e스포츠 유나이티드 승 <스톰빌> 한국
e스포츠 유나이티드(이하 ESU)가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한국을 제압하고 8강 진출에 성공했다.
ESU는 16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펼쳐진 넥슨 서든어택 2차 챔피언스리그 여성부 16강 7주차 경기에서 명문팀 이름값에 걸맞은 완벽한 경기력으로 승리했다. ESU는 최단 시간인 5분 만에 경기를 끝내며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전반전에서는 에이스 김진령의 활약이 돋보였다. 김진령은 한번의 점령 이후 남자 선수들 못지 않은 과감한 공격으로 한국 선수들을 몰살시켰다. 김진령은 대문을 잘 지켜내면서 한국 선수들이 힘 한번 써보지 못하고 패하고 말았다.
후반전에서도 ESU의 압도적인 경기력은 빛이 났다. ESU는 단 한 순간의 위기도 없이 초반 곧바로 점령지역을 차지한 뒤 정확한 수류탄 투척으로 점령지역을 지켜냈다. 전반전에서도 맹활약한 김진령은 후반전에서도 좋은 활약을 펼치며 기분 좋은 승리를 따냈다.
이로써 ESU는 8강 진출에 성공했으며 다음 주 16강 신촌레이디 팀킬전 승자와 8강에서 맞붙게 됐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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