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든어택 명문구단 e스포츠 유나이티드(이하 ESU)가 16강에서 단 5분 만에 한국을 제압하고 8강 진출에 성공했다.
ESU는 16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펼쳐진 넥슨 서든어택 2차 챔피언스리그 여성부 16강 7주차 경기에서 한국을 상대로 단 한차례 위기도 없이 완벽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승리, 8강에서 신촌레이디 팀킬 승자와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남성팀의 예선 탈락으로 충격에 휩싸였던 명문 클랜 ESU였기 때문에 여성팀 경기 결과에 더 관심이 쏠리기도 했다. 클랜의 자존심을 지켜낼 수 있을지 아니면 신생 팀에게 무릎을 꿇을지 팬들은 흥미진진하게 지켜보기도.
그러나 ESU는 이름 값을 톡톡히 했다. 여성부 16강 사상 가장 최단 시간인 5분 만에 경기를 끝내버렸다. 특히 김진령의 경우 위기 순간마다 남성 못지 않은 저돌적인 돌격으로 팀의 승리를 지켜내는데 성공했다.
한편 일반부 경기에서는 지난 시즌 8강에 진출했던 얼라이브엘 주력 선수들이 뭉친 뉴올스타가 섬싱스를 2대0으로 제압하고 8강에 합류했다. 뉴올스타는 탄탄한 팀워크를 선보이며 지난 시즌에 이어 2연속 8강 진출에 성공하며 강한 면모를 보여줬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넥슨 서든어택 2차 챔피언스리그 16강 7주차
▶e스포츠 유나이티드 2대0 한국
전반전 e스포츠 유나이티드 승 <스톰빌> 한국
후반전 e스포츠 유나이티드 승 <스톰빌> 한국
◆넥슨 서든어택 2차 챔피언스리그 16강 7주차
▶뉴올스타 2대0 섬씽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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