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제닉스 2-0 4퇴물1포차
1세트 팀제닉스 승 8 < 프로방스 > 6 4퇴물1포차
2세트 팀제닉스 승 8 < 데저트2 > 3 4퇴물1포차
팀제닉스 OXOXOOX | OOOO
4퇴물1포차 XOXOXXO | XXXX
팀제닉스가 후반전을 싹쓸이하며 4퇴물1포차를 격파하고 8강에 진출했다.
팀제닉스는 23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펼쳐진 넥슨 서든어택 2차 챔피언스리그 16강 8주차 2세트 경기에서 이원상과 서준호가 펄펄 날며 팀 승리를 견인, 마지막 8강 진출팀에 이름을 올렸다.
팀제닉스는 서준호가 3킬, 이원상이 2킬을 기록하며 한 명도 죽지않고 1라운드를 가져가며 분위기를 탔다. 3라운드는 5대1 상황에서 서준호가 칼로 킬을 기록하는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기세를 이어갔다. 이원상의 킬로 시작된 5라운드는 1대1 상황에서 이원상이 킬을 기록하며 마무리했다. 전반전은 이원상과 서준호가 각각 8킬을 기록하며 활약했다.
후반전은 팀제닉스가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줬다. 8라운드에서 서준호가 3킬, 장동현이 2킬을 기록하며 기분 좋은 후반전을 시작한 제닉스는 11라운드까지 한 라운드도 내주지 않고 승리를 거뒀다. 특히 10라운드는 오늘 경기의 백미였다. 팀제닉스가 뒤진 2대4 상황에서 장동현이 2킬, 이원상이 2킬을 기록하며 세이브에 성공했다.
엎치락 뒤치락했던 전반전과는 달리 팀제닉스는 후반전에서 강한 집중력을 보이며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고 8강 진출의 기쁨을 맛봤다.
팀제닉스는 8강전에서 뉴올스타와 맞붙게 된다.
[데일리e스포츠 강성길 기자 gillni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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