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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든리그] sck팀, 연장 접전 끝에 전 시즌 준우승팀 격파!

◆넥슨 서든어택 2차 챔피언스리그 8강 3주차
▶sck팀 1대0 피아레이디
1세트 sck팀 10 승 < 제5보급창고 > 7 피아레이디

sck팀 XXXOXOOㅣXOOOXXOㅣOOO
피아레이디 OOOXOXXㅣOXXXOOXㅣXXX

sck팀이 지난 시즌 준우승팀인 피아레이디를 제압하는 파란을 일으키며 4강 진출에 성공했다.

sck팀은 14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펼쳐진 넥슨 서든어택 2차 챔피언스리그 8강 여성부 경기에서 황소담의 맹활약에 힘입어 피아레이디를 상대로 역전극을 펼치며 승리를 따냈다.

초반 기선을 제압한 것은 피아레이디였다. 1라운드에서 단 한 명도 죽지 않고 퍼펙트 승리를 기록한 피아레이디는 2라운드에서 김해진이 3킬을 몰아치며 sck팀을 수세에 몰았다. 게다가 3라운드에서도 김예진이 3킬로 단연 돋보이는 활약을 펼치며 순식간에 스코어를 3대0으로 만들었다.

그러나 전반 4라운드부터 sck팀의 반격이 시작됐다. sck팀은 황소담을 중심으로 샷이 살아나기 시작하면서 피아레이디를 괴롭혔다. 전반전을 3대4로 마친 sck팀은 장영롬을 꽁꽁 묶는 전략으로 후반전에 돌입했다.

후반전에서는 물고 물리는 접전이 펼쳐졌다. 하지만 피아레이디가 먼저 매치포인트를 가져간 상황. 위기의 순간에서 sck팀의 황소담이 2킬을 기록하며 승부를 연장전으로 몰고 갔다.

연장전에서도 황소담의 활약이 돋보였다. 황소담은 최고의 경기력으로 연장전 세 라운드 내리 가져가면서 4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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