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오존게이밍(박인재, 장진형) 162점
2위 92라인(박현호, 조성제) 133점
3위 트리플플레이(박민수, 문명주) 66점
4위 스피릿(전동수, 이상흔) 63점
오존게이밍과 92라인이 패자조에서 1, 2위를 차지하며 7일 열리는 최종 결승전에 올랐다.
오존게이밍과 92라인은 31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펼쳐진 넥슨 카트라이더 이벤트리그 2012 시즌1 패자조에서 162점과 133점으로 1, 2위를 차지하면서 최종 결승전에 진출했다.
아이템전에서 87점을 획득하며 1위에 오른 오존게이밍은 스피드전으로 치러진 후반전에서 92라인 박현호와 조성제의 맹렬한 기세에 기가 죽은 듯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박현호와 조성제로 구성된 92라인은 1라운드부터 4라운드까지 1위를 차지하면서 맹렬히 추격했고 오존게이밍은 1라운드에서 장진형이 2위에 오른 것이 최고의 성적이었다.
4라운드에서 10점차까지 추격을 당한 오존게이밍은 6라운드부터 부스터를 발동했다. '해적로비절벽의전투'에서 장진형이 1위를 차지한 이후 발동을 걸기 시작한 오존게이밍은 장진형이 9라운드까지 내리 4개의 라운드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손쉽게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오는 7일 열리는 결승전에는 유영혁과 안한별로 구성된 A조 1위 GOD, 전대웅과 이중선의 B조 1위 에이스, 패자전을 통과한 박인재, 장진형의 오존게이밍, 박현호와 조성제의 92라인이 출격한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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