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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리그] 92라인, 43점차 뒤집으며 역전 드라마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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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카트라이더 이벤트리그 2012 시즌1 결승전
1위 92라인(박현호, 조성제) 180점
2위 오존게이밍(장진형, 박인재) 171점
3위 에이스(이중선, 전대웅) 157점
4위 GOD(유영혁, 안한별) 84점

"43점차를 뒤집었다!"

92라인 박현호와 조성제 듀오가 아이템전에서 43점이나 뒤처졌지만 스피드전에서 추격전을 펼친 끝에 오존게이밍과 연장전까지 치르면서 역전 우승을 달성했다.

92라인은 7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펼쳐진 넥슨 카트라이더 이벤트리그 2012 시즌1 결승전의 후반전 스피드전에서 139점을 획득하는 놀라운 실력을 선보이면서 역전 우승을 이뤄냈다.

92라인은 전반전 아이템전에서 41점밖에 따내지 못하면서 최하위로 처졌다. 84점을 얻으면서 1위로 치고 나간 오존게이밍과의 점수 차이는 43점. 따라잡기에는 너무나 멀어 보였다.

그러나 박현호와 조성제는 2라운드에서 1, 2위를 차지하면서 추격전을 시작했다. 17점을 따낸 92라인은 중위권에 오르면서 경쟁에 끼어들었고 7, 8라운드에서도 나란히 1, 2위를 지켜내면서 삽시간에 34점을 추가했다. 9라운드에서도 박현호가 1위를 차지하면서 1, 2위와의 격차를 좁혔다.

1`번째 라운드에서 오존게이밍이 150점을 넘기면서 1위를 차지할 것처럼 보였지만 11번째 라운드에서 장진형이 3위, 박인재가 4위에 머무르면서 159점에 그친 순간 156점이었던 92라인에게 희망이 생겼다.

13번째 라운드에서 박현호가 2위, 조성제가 7위에 오르며 7점을 보태면서 163점을 기록했고 오존게이밍은 박인재가 5점, 장진형이 -1점으로 4점을 추가하며 타이를 이뤘다.

연장전에서 92라인은 박현호와 조성제가 박인재, 장진형과 숨막히는 선두 다툼을 벌였고 결국 몸싸움에서 강한 면모를 과시한 박현호가 1위, 조성제가 2위를 차지하면서 최종 스코어 180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극적으로 우승한 92라인에게는 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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