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이지포유 1대0 신촌레이디
1세트 크레이지포유 5 < 데저트2 > 5 신촌레이디
2세트 크레이지포유 5 < 제3보급창고 > 5 신촌레이디
3세트 크레이지포유 5 < 제5보급창고 > 5 신촌레이디
연장전 크레이지포유 3 승 < 제3보급창고 > 1 신촌레이디
크레이지포유 XOㅣOO
신촌레이디 OXㅣXX
세 세트 연속 무승부를 기록하며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크레이지포유가 신촌레이디를 꺾고 '여왕의 귀환'을 알렸다.
크레이지포유는 18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펼쳐진 넥슨 서든어택 2차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연장전에서 박희은의 샷이 살아나며 3대1로 승리,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상금 2000만원을 획득했다.
세 세트 연속 동점 승부가 펼쳐졌다. 두 팀 모두 각 세트마다 피 말리는 접전을 펼쳤고 전반전에서 크레이지포유가 앞서면 후반전에서는 신촌레이디가 쫓아가는 패턴을 계속 반복했다. 결국 두 팀의 승부는 연장전에서 모든 것이 결정되게 됐다
연장전에서 좀더 침착했던 팀은 크레이지 포유였다. 설유리를 막아내지 못하며 첫 라운드를 빼앗긴 크레이지포유는 박희은의 샷이 살아나며 3대1로 연장전을 마무리, 결국 승리를 따냈다.
이로써 크레이지포유는 초대 우승을 차지한 뒤 오랜만에 왕좌를 되찾으며 '여왕의 부활'을 만천하에 알렸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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