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 0-0 퍼스트제너레이션
1세트 로이 7 < 제5보급창고 > 7 퍼스트제너레이션
로이 XOXXOXOㅣOXXOXOO
퍼스트제너레이션 OXOOXOXㅣXOOXOXX
여성부에 이어 일반부에서도 치열한 승부가 이어졌다. 이번 시즌 처음으로 본선에 진출한 로이와 지난 시즌 준우승팀인 퍼스트 제너레이션이 라운드를 주도 받는 승부 끝에 결국 무승부로 1세트를 마무리했다.
로이와 퍼스트제너레이션은 18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펼쳐진 넥슨 서든어택 2차 챔피언스리그 일반부 결승전 1세트 경기에서 기세를 주고 받으며 치열한 접전을 펼친 끝에 무승부를 기록했다.
전반전 분위기를 이끈 것은 퍼스트제너레이션이었다. 로이 이상민이 한 라운드에서 4킬을 기록하는 등 맹활약했지만 퍼스트제너레이션은 전 선수가 고르게 활약하며 로이의 이상민을 철저히 마크한 뒤 김두리와 전정제가 경기를 마무리하는 플레이를 펼쳤다.
라운드를 주고 받던 퍼스트제너레이션은 전정제가 5라운드 남승현과 1대1 대결에서 패하며 추격을 허용했지만 이후 6라운드에서 김두리가 상대팀 선수들을 정리하면서 전반전을 4대3으로 앞선 가운데 마쳤다.
후반전에서도 초반에는 문학준을 앞세운 퍼스트제너레이션이 분위기를 잡는 듯 보였다. 문학준은 후반전 첫 라운드가 시작하자 마자 문학준이 3킬을 기록하며 기선을 제압했다. 그러나 로이 김종길이 폭탄으로 불리한 숫자를 뒤집은 데 이어 부진했던 이상민 등 다른 선수들이 살아났다.
결국 후반전 막판에서 로이는 기가 막힌 경기를 펼치며 승부를 무승부로 마무리했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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