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트라이더 2.0에서 신규 테마 놀이공원이 새롭게 추가돼 이용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19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진행된 넥슨 카트라이더 2.0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업데이트를 통한 신규 테마와 이를 바탕으로 하는 다양한 신규 모드인 시나리오가 공개됐다.
이번 신규 테마는 붐힐마을에 놀이동산 '붐붐랜드'가 개장해 펼쳐지는 이야기들로 기존의 다오와 친구들, 로두마니 간의 대립에서 벗어나 새로운 캐릭터 피에로의 등장과 '붐붐랜드'를 습격하는 의문의 로봇단과의 전투에 초점이 맞춰져 스토리가 진행된다.
'붐붐랜드'는 이번 신규 테마 스토리의 배경이 되는 장소로 곳곳에 회전목마, 롤러코스터 등 실제 놀이공원에서 볼 수 있는 놀이기구가 등장한다. 또한 이번 붐붐랜드의 탄생 비화와 함께 새로운 캐릭터 피에로에 대한 이야기로 구성돼있다.
또한 로봇 소탐전 모드를 통해 실력 차이가 많이 나는 이용자들도 스트레스 없이 조작법으로 즐길 수 있는 모드 개발을 목표로 제작됐다. 다수의 적을 한방에 잡자는 단순 명쾌한 룰을 바탕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개발했다.
프로젝트 S모드는 로봇 소탕전의 진행방식을 차용해 제작 중인 플레이어와 플레이어 대결 형식(이하 PvP)의 게임 모드다. 기존 경주 형식의 PvP 모드와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하기 위해 제작 중인 프로젝트 S 모드는 아직 베일에 싸여있지만 기존 모드와 또 다른 새로운 재미를 줄 것으로 보인다.
넥슨 계동균 개발팀장은 "신규 테마 '놀이공원'은 이용자들이 원하는 신규 콘텐츠 추가를 통해 철저하게 재미를 추구하고자 함"이라며 "새롭게 생기는 캐릭터인 피에로에도 팬들의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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