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즌부터 카트라이더(이하 카트)리그를 찾는 현장 팬들의 입가에는 환한 미소가 지어질 것으로 보인다. 26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10주간의 대장전 막을 올릴 넥슨 카트라이더 16차 리그에서는 현장을 찾는 팬들을 위해 기존 이벤트와는 차별화 된 다양한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넥슨은 의미 없이 추첨으로 경품을 주는 이벤트 만으로 현장을 찾는 팬들에게 흥미를 주지 못한다는 결론을 얻고 좀더 다양한 방식으로 팬들에게 보답할 방법을 고민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선수들의 의견과 다양한 아이디어를 받은 넥슨은 팬들도 리그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했다. 따라서 이번 현장 이벤트에는 열성적으로 선수를 응원하거나 화려한 의상이나 소품으로 주위의 이목을 사로 잡은 팬들을 '응원단장', '베스트드레서'로 선정해 고급 이어폰과 게임머니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이벤트는 카트리그 현장을 더욱 뜨겁게 달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장 응원 열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드는 효과를 노린 이번 이벤트는 카트리그 현장 응원 문화를 더욱 다양하게 만들 것으로 보인다.한편 경기 후 15명을 추첨해 '세이버 무제한', '스톰 블레이드 무제한', 넥슨 캐시 등을 지급하는 기본적인 이벤트로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관련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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