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제너레이션, 크레이지포유 등 지난 시즌 우승을 거머쥔 명문 클랜이 퓨즈티 서든어택 3차 챔피언스리그 개막전에 총출동한다.
30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펼쳐질 퓨즈티 서즌어택 3차 챔피언스 리그 16강 개막전 경기에서 지난 시즌 일반부 우승팀인 퍼스트제너레이션과 여성부 우승팀 크레이지포유가 출격한다.
퍼스트제너레이션의 경우 두 번 연속 결승에 진출하면서 확실히 강팀으로 자리매김 했다. 유로와의 결승전에서는 패했지만 바로 전 시즌에서는 유로를 8강에서 탈락시키며 최고의 신예로 떠오른 로이를 꺾고 생애 첫 우승을 거머쥐었다.
퍼스트제너레이션의 개막전 상대는 원포인트. 지난 시즌 팀킬에서 원포인트2 팀에 아쉽게 패한 적이 있는 원포인트지만 꾸준히 본선에 오르며 강팀의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다. 따라서 퍼스트제너레이션도 우승팀이지만 방심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여성부 우승팀은 크레이지포유 역시 지난 시즌 개막전에서 우승팀이 16강 탈락의 충격을 경험한 적이 있기 때문에 만발의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크레이지포유는 본선에 처음으로 합류한 데스퍼@do와 개막전을 펼치지만 얕잡아 보지 않겠다는 각오다.
지난 시즌 우승팀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출격할 퍼스트제너레이션과 크레이지포유가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할 수 있을지 30일 오후 7시 반 온게임넷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SK텔레콤과 함께하는 e스포츠 세상(www.sktelec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