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제너레이션과 크레이지포유가 지난 시즌 우승팀의 위엄을 보여주며 8강 진출에 성공했다.
퍼스트제너레이션과 크레이지포유는 30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펼쳐진 퓨즈티 서든어택 3차 챔피언스리그 16강 1주차 경기에서 원포인트1과 데스퍼@do를 각각 물리치고 디팬딩 챔피언의 자존심을 지켜냈다.
'여왕' 크레이지포유가 쉽게 8강에 합류한 반면 퍼스트제너레이션은 힘겹게 8강에 합류했다. 퍼스트제너레이션은 16강에서부터 강력한 상대인 원포인트1을 만나 어려운 싸움을 펼쳤다. 1세트와 2세트 모두 전반전에서 시소 싸움을 펼친 퍼스트제너레이션은 이대로 탈락할 위기를 맞기도 했다.
그러나 역시 우승팀은 달랐다. 퍼스트제너레이션은 1세트 후반전에서는 전정제가, 2세트 후반전에서는 석준호가 살아나면서 무서운 뒷심을 발휘, 원포인트1의 무서운 추격을 따돌리고 결국 8강에 합류했다.
한편 여성부는 크레이지포유가 단 두 라운드만 내주는 완벽한 경기 운영을 보여주며 데스퍼@do를 제압하고 손쉽게 8강에 진출했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퓨즈티 서든어택 3차 챔피언스리그 여성부 16강 1주차
▶크레이지포유 1대0 데스퍼@do
1세트 크레이지포유 8 승 < 제3보급창고 > 2 데스퍼@do
◆퓨즈티 서든어택 3차 챔피언스리그 일반부 16강 1주차
▶퍼스트제너레이션 2대0 원포인트1
1세트 퍼스트제너레이션 8 승 < 제5보급창고 > 4 원포인트1
2세트 퍼스트제너레이션 7 승 < 제3보릅창고 > 6 원포인트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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